인천학원연합회 홀몸노인들에 음식나누기 봉사

2014년 12월 22일 (월) 기호일보 / 김재성 기자

인천시학원연합회는 지난 20일 소속 원장들과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희망집짓기운동본부 주최로 사랑의 음식 나누기 봉사활동을 벌였다.

봉사활동은 계양구 9가구, 중구 10가구, 동구 11가구 총 30가구의 홀몸노인들에게 각각 쌀 10㎏과 라면, 김장김치를 전달했다.

인천학원연합회는 2011년부터 학원장과 강사,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해마다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정들에 연탄과 쌀을 나눠 주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. 지난달 29일에는 동구지역 10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2천 장을 전달한 바 있다.

인천학원연합회 이병래 회장은 “학원장과 강사,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원칙으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가 봉사의 즐거움과 더불어 많은 것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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